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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사람의 7가지 공통점

category 반려견 상식 2018. 5. 6. 12:38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동물입니다.

흔히들 말씀하시기를 오래 산 강아지는 반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가끔씩 강아지들이 보이는 행동을 보면서 얘가 강아지야 사람이야 하며 헷갈릴때도 많지요.


이번에 준비한 글은 강아지와 사람이 가지고 있는 7가지 공통점 입니다.


아래의 글은 I Heart Dogs 에 올라온 글을 의역한 글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I Heart Dogs의 다른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I Heart Dogs 관련 글 모음





사람과 강아지의 7가지 공통점


작성자: Katie Finlay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 한 가장 오래된 동물로써 대략 15,000년동안 사람의 곁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일을 도와왔고 이는 오늘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목축, 사냥, 길 안내, 집 지키기, 보호, 경찰 및 군인 보조 그리고 고귀한 동반자로써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견종에 관계없이 강아지들은 앞서 언급한 일들 중 하나를 도울 수 있도록 태어납니다.

이러한 강아지들이 사람과 많은 공통점을 가진다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우리는 수천년동안 함께 진화해왔기에 서로 많이 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강아지가 달리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불리는 게 아닙니다.


#1 - 사회적이다.


강아지들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들의 조상은 오늘날 늑대들이나 다른 야생동물들처럼 가족같은 무리를 지어 살았습니다.

강아지들은 우리처럼 가족 구성원과 시간을 보내는것을 즐깁니다.

강아지가 그의 주인과 함께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은 목양견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타고난 사교성과 우정으로 강아지들을 길러왔습니다.


#2 - 가구를 좋아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강아지가 가구에 올라가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것을 엄격히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우리들 대부분은 아마도 강아지와 쇼파나 침대를 공유하는 것에 꽤 관대한 편일겁니다.

강아지들은 우리처럼 기회를 노릴줄 알고 가능한 한 그들이 차지할 수 있는 모든공간을 꽤 빠른 속도로 차지할 것입니다.


#3 - 먹는것을 좋아한다.


사람에게나 강아지에게나 음식은 사랑입니다.

사람과 강아지 둘 다 사회적 동물이며 우리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대부분은 음식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이는 야생동물에게도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비록 우리가 집에서 강아지와 모든 음식을 공유하진 않지만 우리는 맛있는 음식과 간식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4 - 지능적이다.


강아지는 매우 지능적인 동물입니다.

최근 연구에서 강아지들이 평균 2세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강아지들이 인간의 아이 만큼이나 복잡한 생각과 감정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강아지들은 비교적 높은 감성지능, 문제 해결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마음이론[각주:1]까지도 입증하였습니다.


#5 - 개인적인 선호도를 가진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개인적인 선호도를 가집니다.

강아지도 선호하는 음식, 장난감, 사람이 있습니다.

각 강아지는 그들의 호불호가 있으며 몇몇 강아지들은 모든 것,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매우 까다로운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6 - 개성이 있다.


강아지들은 그들의 유전적 특징과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니게 됩니다.

몇가지 특성은 견종의 특성이지만 같은 견종 내에서도 몇가지 차이점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성격은 어떻게 교육받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썰매견들은 활발하며 자주적이고, 사냥견들은 사회적이며 활력이 넘치고, 수호견들은 충성심이 강하며 낯선이에게는 냉담합니다.

이는 유전적인 특성이며 거의 정확한 편입니다.


#7 - 감정적이다.


강아지들은 매우 감정적인 생명체입니다.

그들은 사람이든 다른 동물이든 그들의 가족에 대한 유대감이 매우 강합니다.

강아지들이 질투나 기대와 같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사람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감정적인 표현을 식별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본능적이지만 사랑, 공보, 분노, 기쁨, 애정을 경험하는 직관이 있는 동물입니다.

강아지들을 인격화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강아지들이 복잡한 감정을 가진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출처-https://iheartdogs.com/7-Things-Dogs-And-Humans-Have-In-Common-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부부는 행동패턴과 성격 그리고 얼굴까지 닮아 간다고 합니다.

인간과 함께 한 가장 오래 된 동물이라고 하는 강아지들이 사람과 공통점을 가지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강아지는 여주인을 닮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래 산 강아지는 반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근거는 없으나 맞는 말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강아지들은 어찌보면 사람과 가장 잘 맞고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동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흥미로운 글은 아니지만 그냥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네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발달심리학 이론 중 하나로, 욕구·신념·의도·지각·정서·생각과 같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 그리고 정신적 상태에 대하여 이해하는 선천적인 능력에 대한 이론이다. -출처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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