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5가지 신호

반려견을 키우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강아지를 사랑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럼 내 반려견은 나를 사랑하는지 궁금하시진 않으신가요?

그냥 막연히 "우리 강아지는 나를 사랑할거야" 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에는 I Heart Dogs 라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흥미로운 글이 있어 번역을 해봤습니다.

매번 아메리칸 켄넬 클럽의 글을 번역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왜 오늘은 I Heart Dogs의 글을 번역할까요?

이미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유를 말하자면 컨텐츠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의 유명한 반려동물 관련사이트를 찾고 찾아 이제서야 첫 포스팅을 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당신의 강아지가 실제로 당신을 사랑한다는 5가지 신호

작성자: Modi Ramos

작성일: 2017년 9월 22일

우리는 강아지들을 마치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강아지는 실제로 가족이니까요!

우리는 단순히 돌봐주고 관리해주는것 외에도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가 강아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간식이나 장난감을 구매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강아지들은 그들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릴까요?

우리는 막연히 강아지들이 우리를 좋아한다고 느끼지만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일방적인 관계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강아지가 아래의 5가지 신호를 보인다면 이는 곧 당신의 강아지가 당신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1 - 당신과의 놀이

때때로 뜬금없는 타이밍에 강아지들은 우리에게 놀아달라며 레슬링을 하려(몸으로 밀거나 뒤엉키려) 합니다.

이는 그들의 자연스러운 놀이방법입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노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면 그 행동을 당신에게도 똑같이 하려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와의 작은 레슬링(뒤엉키며 놀아주기)는 확실히 안전하고 즐거우며 심지어 강아지와 당신의 관계를 튼튼하게 해 줄 것입니다.

#2 - 당신과 함께 잠을 자는 것

강아지는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이고, 야생의 늑대나 다른 개 과의 동물들은 무리와 함께 모여 잠을 잡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따뜻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강아지가 당신과 함께자는 것은 당신을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당신의 근처에 있길 원하는 것은 당신을 편하게 여기고 가족으로 여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3 - 당신에게 점프

이는 일반적으로 달갑지 않은 행동이지만 강아지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점프를 합니다.

당신이 귀가 했을 때 강아지는 당신과의 재회에 흥분하고 대단히 기뻐합니다.

물론 강아지들의 기쁨을 표현하는 더 나은 방법을 가르쳐야겠지만 점프하는 행위가 애정을 나타내는것은 틀림없습니다.

#4 - 꼬리 흔들기

비록 꼬리를 흔드는 행위가 항상 행복의 신호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인에게 보이는 꼬리흔들기는 애정의 의미로 보여집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느슨하게 흔들고 몸짓이 편안하거나 즐거운 것으로 보인다면 이는 강아지가 당신의 곁에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 당신을 따라다니기

강아지는 다양한 이유로 주인을 쫓아다닙니다.

당신이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일수도 있고 혹은 피난처라고 생각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무리동물이고, 강아지가 당신을 쫓아다니는 행위는 그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가끔은 너무 따라다녀서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강아지의 그 행위가 당신과 함께 있길 원함임을 기억하십시오.

이 글을 읽고나서 "뭐야, 이걸 누가 몰라?"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당연한 글인데도 번역하는 동안 자꾸 집에있는 강아지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놀아달라고 몸을 부딪히고 문대고, 발 밑에서 또아리 틀고 잠을자며, 반갑다고 꼬리치며 뛰어오르고, 어딜 가든 종종 쫓아다니는 우리 강아지들은 부족한 이 주인을 정말 사랑해주나 봅니다.

우리 강아지들을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